Osaka · Winter 2026 · 부록

기기 사용법
당황하지 않게

도착해서 30분 안에 세 대의 기계를 씁니다 — ATM, 티켓 자판기, 개찰구. 각 기기의 화면 순서를 도해로 정리했습니다.

미리 알아두실 것

아래 그림은 실제 사진이 아니라 화면 배치를 옮긴 도해입니다. 기기 모델과 업데이트에 따라 버튼 위치나 문구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. 순서와 눌러야 할 항목에 집중해서 보세요.

세 기기 모두 한국어 화면을 지원합니다. 첫 화면에서 언어부터 바꾸면 나머지는 읽으면서 하면 됩니다.

어느 기계 앞에 서야 하나

로고 · 색 · 위치

도착해서 쓰는 기계는 셋뿐입니다

쓰는 건 두 대뿐

공항과 역에는 비슷하게 생긴 기계가 여러 대 늘어서 있습니다. 로고 색과 위치만 알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.

Seven Bank SCREEN 세븐은행 ATM 현금 인출 · ¥36,000 T1 1층 금융구역 · 2층 통로 위쪽에 노선도 · 요금표 NANKAI 주황 ¥970 난카이 티켓 자판기 ICOCA 쓰면 안 씀 T1 2층 · 구름다리 건너 ICOCA 구입 · 충전 チャージ IC카드 자판기 ICOCA 3장 · 1인 ¥5,000 난카이·지하철역 개찰구 앞 1 ✕ 2 ✕ 분홍·자주색 AEON 로고는 수수료 발생
기계알아보는 법어디에결제
1 세븐은행 ATM 빨강·주황·초록 3색 줄무늬 + / Seven Bank T1 1층 도착 로비 금융구역 · 2층 철도 통로 —
2 IC카드 자판기 기계에 파란 ICOCA 로고. 같은 자판기에서 구입·충전 둘 다 됩니다 난카이 개찰구 앞 · 지하철역 현금만
안 씀 난카이 티켓 자판기 위쪽에 노선도·요금표가 크게 붙어 있고 난카이 주황색이 섞여 있습니다 T1 2층 구름다리 건너 난카이 개찰구 앞 ICOCA를 쓰면 지나칩니다
현금·IC만 · 신용카드 불가

⚠️ 세븐은행 옆에 이온뱅크(AEON)가 나란히 있습니다. 분홍·자주색 AEON 로고면 지나치세요 — 트래블로그(마스터)는 거기서 수수료가 붙습니다.

바닥을 보세요. 간사이공항은 바닥에 한글로 「라피트 특급열차 탑승구」와 「난카이 공항급행 탑승구」를 표시해 뒀습니다. 우리는 공항급행 쪽입니다.

왜 ATM이 먼저냐 — IC카드 자판기가 현금만 받기 때문입니다. 카드를 들고 가도 ICOCA를 살 수 없습니다.

난카이 티켓 자판기는 안 씁니다. 우리는 ICOCA로 공항급행을 탑니다 — 종이표를 사지 않고 개찰구에 카드를 대고 들어갑니다. 그 자판기는 “ICOCA를 안 만들 경우”와 “라피트 특급권을 살 경우”에만 필요합니다.

세븐은행 ATM

¥36,000 인출

기기 외관 — 이걸 찾으세요

Seven Bank SCREEN 카드 투입구 현금 배출구 명세표 이 로고 확인 빨강·주황·초록 3색 줄 セブン銀行 / Seven Bank ✕ AEON은 지나치기 분홍·자주색 로고 트래블로그 수수료 발생

KIX 제1터미널 1층 도착 로비와 2층 철도 연결통로 부근에 있습니다. 1층에는 이온뱅크가 나란히 있으니 3색 줄무늬 로고를 꼭 확인하세요.

화면 순서

  1. 카드를 넣습니다 — 실물 카드만. 모바일카드는 인출이 안 됩니다
  2. 언어 선택에서
  3. 거래 종류에서 출금
  4. 계좌 종류에서 보통예금
  5. 금액 30000 입력 — ¥1,000 단위
  6. 비밀번호 4자리. 6자리를 요구하면 4자리 + 00
  7. 현금 · 명세표 · 카드 세 개 다 회수

화면 예시

거래 선택 / TRANSACTION출금 お引出しWithdrawal잔액조회 残高照会Balance입금 お預入れDeposit
계좌 선택 / ACCOUNT보통예금 普通預金Savings당좌예금 当座預金Checking신용 クレジットCredit※ 거절되면 Checking 으로 재시도

여기서만 조심하면 됩니다

⚠️ 원화 환산 제안은 거절하세요 — "KRW로 환산해 드릴까요?"가 뜨면 JPY(엔화)를 고릅니다. 원화를 고르면 ATM 사업자 환율(DCC)이 붙어 트래블로그로 아낀 수수료가 날아갑니다.

카드를 두고 오는 사고가 가장 흔합니다 — 현금이 먼저 나오는 기종이 있습니다. 셋 다 손에 쥐고 자리를 뜨세요.

안 되면 앱을 확인 — 하나머니 앱에서 엔화 잔액이 충전됐는지, 결제수단이 외화 하나머니로 설정됐는지 보세요.

난카이 티켓 자판기

Day 1 · 난바행 ¥970

화면 순서

  1. 화면 좌측 상단이나 하단의 언어 버튼에서
  2. 승차권 선택
  3. 인원을 3명으로 — 어른 3, 어린이 0
  4. 금액 970 버튼 — 난바까지 요금입니다
  5. 지폐·동전 투입 → 티켓 3장과 거스름돈

ICOCA가 있으면 이 과정 자체가 없습니다. 개찰구에 카드를 대고 그냥 타면 됩니다.

화면 예시

승차권 구입 / TICKET한국어 / KOREAN먼저 이것승차권 きっぷTicket특급권 特急券라피트용 · 불필요IC카드 충전 チャージCharge
금액 선택 / FARE¥970 난바 なんば우리 목적지¥930 신이마미야¥1,410 라피트 (특급)안 삽니다※ 인원 3명 설정 후 금액을 누릅니다

승차 전 마지막 확인

플랫폼은 1번 또는 2번입니다. 전광판에서 행선지 와 등급 를 확인하세요.

라피트는 안 탑니다 — 파란 유선형 열차가 라피트입니다. 특급권이 따로 필요하니 그쪽 줄에 서지 마세요. 우리가 탈 공항급행은 일반 통근형 전철처럼 생겼습니다.

화장실은 타기 전에 — 45~50분간 열차에 화장실이 없습니다.

지하철 자판기 — ICOCA

구입 · 충전

ICOCA 새로 사기

  1. 언어를 로
  2. IC카드 구입 선택
  3. 금액 ¥5,000 — 이 중 ¥500이 보증금이라 잔액은 ¥4,500
  4. 한 번에 ¥5,000을 고르면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습니다
  5. 3장을 각각 사야 합니다. 한 번에 여러 장은 안 됩니다

공항 난카이 매표소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. 도착 직후 한 번에 끝내는 편이 낫습니다.

ICOCA 충전하기

  1. 카드를 투입구에 넣습니다 (얹는 곳이 따로 있는 기종도 있음)
  2. 충전 선택
  3. 금액 선택 — 이 일정은 1인 ¥5,000(보증금 포함)이면 충분합니다
  4. 현금만 됩니다 — 지폐 투입 후 카드 회수

잔액이 부족하면 개찰구에서 막힙니다. 당황 말고 정산기에서 충전 후 다시 나가면 됩니다.

지하철 자판기 첫 화면

메뉴 / MENU한국어 / KOREAN먼저 이것IC카드 구입 ICOCA購入새로 살 때충전 チャージ잔액 보충승차권 きっぷ1회권 · 불필요1일 승차권 1日乗車券이번엔 안 삽니다

초록으로 표시된 세 개만 쓰면 됩니다 — 언어 선택, IC카드 구입, 충전. 아래 두 개(승차권 · 1일 승차권)는 이번 여행에서 누를 일이 없습니다.

엔조이 에코 카드 (지하철 1일권)

같은 자판기에서 → 로 살 수 있는 하루 무제한 승차권입니다. 12/20은 일요일이라 1인 ¥620.

  • 이번 여행에서는 사지 않습니다 — Day 2에만 3인 ¥720을 아끼는 정도인데, 아침에 자판기에 한 번 더 서야 하고 하루짜리 티켓 3장을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
  • 공항급행은 이걸로 못 탑니다 — 난카이는 사철이라 대상 밖. 그래서 어차피 ICOCA가 따로 필요합니다
  • 마음이 바뀌면 Day 2 아침에 현장에서 사면 됩니다. ICOCA와 같은 기계라 미리 정할 필요가 없습니다

ICOCA는 이렇게 생겼습니다

파란 카드

실물 카드

ICOCA JR WEST 파란 카드 · 오리너구리 캐릭터 이름은 '이코짱' 보증금 ¥500 포함 ¥5,000 구입 = 잔액 ¥4,500 아이폰이면 실물 없이 애플지갑

JR 서일본이 발행하는 파란 교통카드입니다. 오리너구리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한눈에 알아봅니다. 구입은 ¥5,000으로 한 번에 하고, 이 중 ¥500이 보증금이라 실제 잔액은 ¥4,500입니다.

아이폰이면 실물이 필요 없습니다

  • 애플 지갑 → 교통카드 추가 → ICOCA
  • 등록된 신용카드로 ¥1,000 이상 충전하면 즉시 발급
  • 보증금 ¥500이 없습니다 — 3인이면 ¥1,500 차이
  • 반납·환불 절차가 아예 없습니다
  • 충전은 애플페이로도, 편의점 현금으로도 됩니다

개찰구 통과

  • 카드를 파란 원형 패드에 갖다 댑니다 — 찍는 게 아니라 1초 대는 느낌
  • 들어갈 때 한 번, 나올 때 한 번 둘 다 필요합니다
  • 잔액이 부족하면 문이 닫힙니다 — 당황 말고 정산기에서 충전 후 재시도
  • 아이폰은 익스프레스 카드 설정을 켜두면 잠금 해제 없이 통과됩니다

잔액 확인하는 법

기계 앞에 안 가도 됩니다

앱 없이 되는 것 세 가지

이것만으로 충분합니다

충전 정산기까지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. 매일 개찰구를 지나면서 자동으로 확인됩니다.

  • 강추개찰구 통과할 때 — 카드를 대는 순간 작은 화면에 차감액과 잔액이 함께 뜹니다. 가장 확실하고, 따로 할 일이 없습니다. 내릴 때 화면을 한 번 보는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
  • 편의점에서 결제할 때 — 계산 화면과 영수증에 잔액이 찍힙니다. 아침 커피를 ICOCA로 긁으면 잔액 확인이 덤으로 됩니다
  • 역 자판기·정산기 — 카드를 넣으면 잔액이 뜨고, 그 자리에서 충전도 됩니다. 잔액이 모자랄 때 쓰는 곳입니다

쓰는 것과 돌려받는 것은 장소가 다릅니다. 결제는 공항 제한구역 안에서도 됩니다 — 보안검색을 지난 음식점·물판점·편의점 모두 교통계 IC카드를 받습니다. 반면 환불(보증금 반환)은 JR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만 되고, 간사이공항 창구는 T1 2층 · 05:30~23:00으로 보안검색 전입니다. 면세구역 안에는 환불 창구가 없습니다.

환불은 권하지 않습니다. 잔액에서 ¥220을 떼고 보증금 ¥500은 전액 돌려주는데, ICOCA는 10년 유효라 다음 여행에 그대로 씁니다. 세 사람이 창구에 줄 서서 받는 돈이 1인 ¥500 안팎입니다.

실전에서는 개찰구 화면이 8할입니다. Day 3 공항 가는 날 아침에 난바역 개찰구를 나오면서 잔액을 보고, 공항급행 ¥970보다 적으면 그때 정산기에서 채우면 됩니다.

폰으로 읽기 — 기종이 갈립니다

갤럭시는 안 됩니다

실물 카드를 폰 뒷면에 대면 잔액과 이용내역을 읽어주는 앱이 있습니다. 다만 일본 교통카드는 FeliCa라는 별도 규격이라 그 칩이 들어 있는 폰에서만 됩니다.

기기되나이유
아이폰
됩니다 한국에서 산 모델도 FeliCa가 들어 있습니다. iPhone 8부터 전 세계 공통
갤럭시
안 됩니다 FeliCa 칩이 아예 없습니다. 일반 NFC는 있지만 규격이 달라 일본 교통카드를 못 읽습니다. 앱을 깔아도 인식되지 않습니다

갤럭시라면 앱을 찾지 마세요.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니라 부품이 없는 것이라 방법이 없습니다. 위의 개찰구 화면·편의점 영수증으로 확인하면 되고, 실제로 그걸로 충분합니다.

아이폰이라면 — 앱 하나

무료 · 가입 없음
  • App Store에서 검색 — 무료입니다. 비슷한 앱( 등)이 여럿 있고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
  • 회원가입 없습니다 — 깔고 바로 씁니다. 계정·로그인 절차가 아예 없습니다
  • 인터넷도 필요 없습니다 — 카드를 폰이 직접 읽는 방식이라 전부 오프라인으로 동작합니다. 도착 직후 eSIM 개통 전에도 됩니다
  • 카드를 폰 뒷면 위쪽에 댑니다 — 1~2초면 잔액과 최근 이용내역이 뜹니다. 어느 역에서 얼마가 빠졌는지까지 나옵니다

출발 전 한국에서 미리 깔아 두세요. 현지에서 받으려면 데이터를 씁니다. 카드가 없어도 설치는 됩니다 — 공항에서 ICOCA를 사자마자 바로 읽어보면 제대로 충전됐는지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앱은 읽기 전용입니다. 폰으로 충전은 안 됩니다 — 충전은 역 자판기·정산기나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합니다.

콘센트 · 충전

돼지코 없으면 못 꽂습니다

일본은 — 11자 평면 2핀

한국 플러그 안 들어감

일본 콘센트는 납작한 일자 날 두 개가 나란히 뚫린 모양입니다. 미국·대만과 같은 규격이고, 한국의 둥근 2핀(Type C/F)은 아예 안 들어갑니다. 호텔 객실이든 카페 테이블이든 전부 이 모양입니다.

 일본한국
플러그 모양Type A · 평면 2핀Type C/F · 둥근 2핀
전압100V220V
주파수오사카 60Hz (도쿄는 50Hz)60Hz

그래서 “돼지코”(변환 어댑터)가 필요합니다. 변압기가 아니라 모양만 바꿔주는 싸구려로 충분합니다 — 다이소에서 천 원대에 팝니다.

전압은 대부분 문제없습니다

  • 충전기에 라고 적혀 있으면 그냥 됩니다 — 폰·노트북·카메라·전동칫솔 충전기는 거의 다 이 프리볼트입니다. 어댑터만 끼우면 끝
  • 확인 방법 — 충전기 몸통의 깨알 글씨를 보세요. 100-240V면 안전, 220V만 적혀 있으면 위험
  • 고데기 · 미니 드라이기는 가져가지 마세요 — 220V 전용이면 100V에서 열이 안 오르거나 고장납니다. 호텔 드라이기를 쓰는 편이 낫습니다
  • 반대도 조심 — 일본에서 산 100V 전용 기기를 한국 220V에 꽂으면 그 자리에서 망가집니다

세 명이면 이렇게 챙깁니다

  • 돼지코 2~3개 — 호텔 객실 콘센트가 침대 옆 1~2구뿐인 경우가 많습니다. 셋이 동시에 충전하려면 부족합니다
  • 강추한국 멀티탭 1개 + 돼지코 1개 — 이 조합이 가장 확실합니다. 콘센트 하나에 꽂고 한국 플러그 그대로 3~4개를 씁니다. 부피도 작습니다
  • USB 충전기(멀티포트) — 요즘 호텔·카페 테이블에는 USB 포트가 같이 달린 곳도 많습니다. 케이블만 있으면 어댑터 없이 됩니다
  • 보조배터리 — 하루 1만 3천~1만 9천 보를 걸으며 지도를 켜 두면 폰이 금방 닳습니다. 인당 하나가 편합니다

⚠️ 보조배터리는 반드시 기내 반입 — 위탁 금지

리튬 배터리는 부친 짐에 넣을 수 없습니다. 보조배터리·전자담배는 손에 들고 타는 가방에 넣으세요. 캐리어에 넣었다가 걸리면 수하물 카운터에서 짐을 다시 열어야 합니다 — 새벽 출발에 이게 제일 아깝습니다.

용량 기준도 있습니다 — 100Wh 이하는 자유롭게 반입, 100~160Wh는 항공사 승인이 필요합니다. 시중 보조배터리(10,000~20,000mAh)는 대개 37~74Wh라 문제없습니다.